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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인천국제공항에서 봄 내음 맡으실래요? '스프링시즌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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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인천국제공항에서 봄 내음 맡으실래요? '스프링시즌 콘서트' 열린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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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나들이 욕구를 자극하는 요즘, 인천국제공항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스프링시즌 콘서트'(SPRINGSEASON CONCERT)가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공연인 '스프링시즌 콘서트'에서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15주년을 맞이하여 아리랑TV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공항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은 해외 아티스트 공연, 클래식, 전통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프링시즌 콘서트'(SPRINGSEASON CONCERT) 포스터 [사진 = 아리랑TV 제공]

공연 첫 날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 포츠'가 '베라 스트링 퀸텟'과 함께 아름다운 음색으로 전하는 환상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최근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존재감을 자랑한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27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흥겨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을 전통 음악으로 사로잡는다. 그리고 28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창작 국악으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세계 최고라 불리는 '독일 뮌헨 소년 합창단'이 아름다운 미성을 내세워 관객들에게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계획이다.

인천 공항에서는 정기 공연뿐만이 아니라 매일 진행되는 상설공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그 중 '더 피아노 맨'은 두 피아니스트가 서로 번갈아 연주하는 피아노 대결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더 피아노 맨'은 3월과 4월 동안 하루 오후 3시 30분, 4시 40분, 5시 30분 세 차례 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진행된다.

최근 새로 단장한 인천국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에서는 인천 국제 공항에서 열리는 정기공연 무료 좌석 예약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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