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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 강태오에게 '다시 한 번 이별 통보'… "난 최영광씨랑 연애 할 때 더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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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 강태오에게 '다시 한 번 이별 통보'… "난 최영광씨랑 연애 할 때 더 불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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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고의 연인'에서는 강태오와 강민경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강민경은 강태오에 대한 마음을 숨기며 단호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최고의 연인'에서는 최영광(강태오 분)과 한아름(강민경 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오는 강민경과 백강호(곽희성 분)의 약혼 소식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민경을 찾아간 강태호는 대화를 원했고 강민경은 곽희성을 먼저 보내고 그와 자리를 옮겨 대화를 시작했다.

▲ MBC '최고의 연인' [사진= MBC '최고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강태오은 곽희성에 대한 강민경의 마음이 진심인지 알고 싶어했다. 강민경은 "백강호에 대한 네 마음 진심이니?"라고 묻는 강태오에게 "무슨 자격으로 그걸 묻죠?"라고 단호하게 입을 열었다. 강태오는 강민경의 말에 "그 결혼이 쉬울 것 같아? 너 불행한 거 원치 않아"라고 말하며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불행'이라는 말에 "난 최영광씨랑 연애 할 때가 더 불행했어요"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이어 "우리 엄마한테 상처 주면서 하는 연애. 그것보다 불행한 게 어디있냐"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속였다.

'최고의 연인'의 강민경이 자신의 마음을 속이며 강태오에게 "좋은 여자 만나 행복하게 살라"는 말을 남기고 뒤돌아 섰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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