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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서우림, "수경이 데리고 살겠다"는 박순천에 "재수 없어. 네가 생모라고 말할 거다"…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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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서우림, "수경이 데리고 살겠다"는 박순천에 "재수 없어. 네가 생모라고 말할 거다"… '독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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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서우림이 양진성과 함께 살겠다는 박순천에게 진실을 말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박순천은 서우림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고 양진성의 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이진숙(박순천 분)이 정미자(이상아 분), 방여사(서우림 분)와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순천이 서우림의 집을 찾아갔고, 서우림은 차를 내오는 가정부에게 “도로 가지고 들어가요”라고 말하며 박순천을 냉대했다.

박순천은 서우림과 이상아에게 친딸 박수경(양진성 분)을 언급하며 “저 수경이 데리고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아가 “약속이 틀리잖아요”라고 소리치자 박순천은 “이제 제 딸이랑 살아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서우림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박순천에게 “안 된다”라며 “왜 이런 사단이 난줄 알아? 네가 재수 없어서야”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서우림은 “너 이렇게 억지 부리면 수경이한테 네가 생모라고 말할 거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박순천은 “말씀하세요. 그럼 저도 어머니가 그동안 하셨던 일들 수경이한테 다 말할 거예요”라며 “결국 양쪽 싸움에 수경이만 힘들어지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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