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서하준과 장승조가 KP그룹의 구단창립 아이디어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의 자존심이 달린 PT경쟁에서 최종 길용우의 선택을 두고 긴장감이 모아졌다.
2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와 최재영(장승조 분)이 PT경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KP그룹의 구단창립에 대한 PT를 서하준과 장승조가 회사임원들 앞에서 진행했다.
장승조는 회사 이미지를 생각한 프로팀을 제안하며, 초기 투자금이 200억 원 이상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 마케팅 효과를 1000억 원으로 예상하며 투자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부했다.
장승조에 이어 PT를 진행한 서하준은 “돌아올 이익금만 예상하고 프로팀을 창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프로팀창단 비용 1/3로 가능한 실업팀을 제안했다.
두 사람의 PT에 임원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결국 최고 수장인 박태호(길용우 분)가 결정을 내리게 됐고, 그 결과는 다음 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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