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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 아들 이창욱과 10년만에 만났다…"여기서 일하냐? 너 벌이는 좀 괜찮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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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 아들 이창욱과 10년만에 만났다…"여기서 일하냐? 너 벌이는 좀 괜찮겠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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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고아처럼 자라온 이창욱이 정희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25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이수창(정희태 분)은 클럽 카사블랑카에서 일하는 이강욱(이창욱 분)을 만난 후, 이강욱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강욱은 이수창의 본처 아들로 어린시절 집을 나와 고아처럼 자라다 박민규(김명수 분)에게 거둬져서 중앙극장에서 일하다, 최근 카사블랑카에서 일하게 됐다.

정희태는 이창욱에게 "10년 만이네"라며 "여기서 일하냐? 너 벌이는 좀 괜첞겠네"라고 능글맞게 웃으며 자기 친구들이 왔으니 술 좀 내오라고 말한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이창욱은 뻔뻔하게 아버지라고 말하는 정희태를 보고 부들부들 떨며 "누가 내 아버지냐"라며 화를 냈고, 정희태는 "그럼 이강욱이 이수창 아들이 아니면 뭐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창욱은 정희태에게 다시는 이 곳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했고, 정희태는 이창욱의 그런 태도에 화가 나 홀에서 술을 먹던 친구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자고 했고, 이창욱은 정희태가 나간 후 손에 든 컵을 깨서 손이 피범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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