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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 임지은에게 미성제과 일자리 달라고 요구하고 정이연과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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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 임지은에게 미성제과 일자리 달라고 요구하고 정이연과도 만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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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정희태가 임지은에게 미성제과에 일자리를 달라고 요구하며 임지은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25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이수창(정희태 분)은 클럽 카사블랑카에서 아들 이강욱(이창욱 분)을 만나고, 이강욱에게 "당신은 아버지도 아니다"라는 말을 듣자 이강욱에게 당당하기 위해 미성제과에 그럴싸한 일자리를 달라고 천일란(임지은 분)에게 요구한다.

임지은은 미성제과에 일자리를 달라는 정희태의 요구에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거냐"라고 기막혀하며 "해달라는 거 다 해줬잖아? 차라리 돈을 달라고 해라"라고 하지만, 정희태는 이창욱이 자신을 무시하자 아들 앞에 당당해지기 위해 번듯한 일자리를 달라고 요구한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임지은은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딸 민혜주(정이연 분)의 목소리를 듣고 기절하듯 놀란다. 임지은은 "당신 지금 혜주랑 같이 있는 거야?"라고 기겁하고, 정희태는 "조카 밥이나 좀 사줄려고"라며 은근히 임지은을 압박한다. 임지은은 전화를 끊은 후 "이 인간이 왜 자꾸 혜주를 만나려는 거냐"라며 불안해한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성제과 사장인 김계옥(이주실 분)은 영업팀에 인원을 충원해야 한다는 임지은의 말에 "혹시 사돈 이야기냐?"라며 "공장장(민덕수, 민복기 분)에게 이야기는 들었는데, 난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공장에 들이는 건 좀 그럴 것 같다"며 난감해하자,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라며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어떻게든 정희태가 미성제과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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