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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박성근, 돈 협박 받는 장승조에 '의미심장한 말'… "회장님가족 관련해 증권 찌라시 유포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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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박성근, 돈 협박 받는 장승조에 '의미심장한 말'… "회장님가족 관련해 증권 찌라시 유포한사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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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박성근이 협박을 받고 있는 장승조의 전화통화를 우연히 듣게 되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장승조의 음모를 눈치 채고 있는 박성근은 길용우의 자리를 노리는 장승조의 악행을 저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과 구민식(박성근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박성근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근이 장승조의 전화통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장승조는 전화상에서 “돈이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하는 상대방에게 “이게 마지막입니다. 다신 나한테 전화하지마세요”라고 말했다.

장승조가 전화를 끊자 박성근이 다가왔고, 장승조는 박성근에게 “개인적인 전화도 엿들으세요?”라고 물으며 진실을 숨겼다.

이에 박성근은 장승조에게 “회장님가족 관련해 증권 찌라시 유포한사람, 그 사람을 봤다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로써 장승조가 사람을 시켜 박태호(길용우 분)의 찌라시를 유포했지만, 비밀을 폭로 받겠다는 압박을 받고 돈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장승조는 길용우의 회사를 탐내고 있다. 그러나 길용우의 비서인 박성근이 장승조의 비밀을 알고 있음에 박성근은 향후 장승조의 비밀을 폭로할 수 있는 중요한 인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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