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참 좋은 시절’이 종영을 앞두고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총 50부작인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지난 2월 시작해 이번 주말 2회분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사진은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김영철 등 출연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막바지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다소 빡빡한 촬영 강행군에도 배우들이 소소한 농담들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서진과 김희선은 함께 대본을 연구하며 자체 리허설을 하고, 옥택연과 이엘리야는 손에서 대본을 놓을 줄 모르는 연습벌레”라며 종영을 앞두고 열정을 쏟는 출연진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관계자의 말처럼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들이 활짝 웃는 모습들과 대본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지난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48회에서는 장소심(윤여정)이 자신의 이혼사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 강동석(이서진)에게 절절한 속내를 얘기하며 '황혼이혼'에 대한 가족간의 갈등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장소심이 강동석에게 전한 말과, 장소심과 남편 강태섭(김영철)과의 관계의 변화 등을 다룬 49회 분은 오는 9일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