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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 '집밥 백선생 2', '1편만한 2편 없다?' 정준영-김국진-이종혁-장동민이 만들 '맛있는 방송'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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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 '집밥 백선생 2', '1편만한 2편 없다?' 정준영-김국진-이종혁-장동민이 만들 '맛있는 방송' 기대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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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1편만한 2편 없다?’. '1편만한 2편'이 탄생될 것 같은 예감이다. ‘집밥 백선생 2’ 얘기다.

지난 1월에 종영한 tvN 예능 ‘집밥백선생 시즌1’이 22일 ‘집밥 백선생 2’로 다시 돌아왔다.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으로 구성된 4명의 학생체제는 정준영,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으로 멤버만 바뀐 채 그대로 구성됐다. 포맷 또한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다. 

▲ tvN 예능 ‘집밥 백선생 2’ 백종원, 장동민, 김국진, 정준영, 이종혁 [사진 = tvN 예능 ‘집밥 백선생 2’ 화면 캡처]

그만큼 출연진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 엉뚱한 ‘4차원남’이자 예능대세로 떠오른 정준영과, 25년차 개그맨 김국진, ‘옹달샘’ 장동민, 그리고 비주얼 담당이자 MBC 예능 ‘아빠 어디가’로 요리는 물론 예능 출연이 낯설지 않은 배우 이종혁까지, 시즌1에서보다 예능에 더 최적화된 멤버들이 출동해 앞으로 그려나갈 ‘요리’와 ‘예능’의 조합이 기대된다.

4인의 출연진들의 각기 다른 요리실력 또한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서 재밌는 소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요리블로거 정준영과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김국진, 아는듯하지만 어설픈 요리초보자 이종혁, 그리고 칼질쯤은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장동민의 조화는 첫 방송서 드러난 각자의 요리실력 공개와 함께 소소한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집밥 백선생 2’는 백종원 레시피 중심이었던 시즌1과 달리 '요리불통 네 제자들의 성장담'에 초점을 맞춘다. 그만큼 ‘요리초보자’들의 유쾌한 요리 성장기가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 열린 '집밥 백선생 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은 모두 ‘집밥’에 대한 각기 다른 의견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우리들 모두 시도가 가능한 것’, 그리고 김국진은 어머니가 늘 10분 안에 밥을 만들어주셨던 경험을 언급하며 ‘텐미닛(10 minute)’이라고 표현했다. 각자 다른 유쾌한 비유로 ‘집밥’을 표현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개성의 네 남자와 백종원이 만들어낼 ‘집밥 백선생 2’의 ‘맛있는 방송’이 기대된다.

백종원과 ‘요리 불통 네 남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이 이끌어갈 '집밥 백선생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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