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 열린다… 러시아, 한국 음악가들 모여 '모차르트 레퍼토리' 연주
상태바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 열린다… 러시아, 한국 음악가들 모여 '모차르트 레퍼토리' 연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5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맞이한 ‘All that Mozart(올댓모차르트)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아이러니하게 녹아 있는 모차르트의 작품들이 최고의 연주자들에 의해 재탄생되며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탄생 260주년을 맞이해 세계무대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와 한국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콘서트를 연다. 

▲ ‘All that Mozart(올댓모차르트)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 [사진 = '영음예술기획' 제공]

이번 무대에는 시벨리우스, 씨옹, 서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으로서 활동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자 국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16살의 나이에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가장 어린 수상자로 이름을 알린 떠오르는 러시아의 신예 피아니스트 메체티나가 참여한다.

또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러시아의 클라리네티스트 페도로프와 국내외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신진 마에스트로 이태정의 지휘로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특히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모차르트 작품 중 전기, 중기, 후기에 걸쳐 작곡된 교향곡과 바이올린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이 선별됐다. 작곡가의 전 생애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한 자리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차이코프스키협회가 주최하고 객석,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All that Mozart(올댓모차르트)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의 티켓가격은 R석 16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4만원이다. 문의는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www.iyoungeum.com로 하면 된다.

[자료 및 사진 = '영음예술기획' 제공]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