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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유연석의 줄기세포 스캔들 '제보자'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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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유연석의 줄기세포 스캔들 '제보자' 10월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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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모티프로 제작된 영화 '제보자'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겸비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살추적극. 한 통의 제보 전화를 통해서 시작된 취재로 인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 PD 윤민철 역은 연기파 배우 박해일이 맡아 열연한다.

▲ '제보자'의 박해일(사진 위)과 유연석

줄기세포 복제 연구소의 가장 촉망받는 연구원이었지만 양심을 속일 수 없어 충격적인 제보를 하게 되는 심민호 역에는 충무로의 블루칩 유연석이 캐스팅돼 박해일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유연석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기도 하다. 전세계를 주목하게 한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 논문의 조작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장환 박사로는 내공 있는 배우 이경영이 나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생생한 리얼리티와 영화적 긴장감을 살린 '제보자'는 오는 10월 극장가에 간판을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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