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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재난을 느껴라! '인투 더 스톰' 돌비 애트모스 방식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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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재난을 느껴라! '인투 더 스톰' 돌비 애트모스 방식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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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재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이 돌비 애트모스 방식으로 개봉, 가장 자연스럽고 리얼한 소리를 통해 재난 현장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모든 것을 집어삼킬 기세의 최대 풍속의 EF6등급 수퍼 토네이도가 등장해 전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린다. 영상은 물론 사운드로까지 가장 진보된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영화 사운드의 혁명으로 불리는,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Dolby(R) Atmos™)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인투 더 스톰'은 그해 최고의 예고편을 선정하는 2014년 15회 골든 트레일러 어워드에서 ‘베스트사운드 에디팅’상을 수상할 정도로 최고의 사운드를 인정받았다.

 

'인투 더 스톰'의 편집본을 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그래비티'가 우주에서 했던 것을 '인투 더 스톰'은 기상 현상으로 해낼 것”이라고 평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투 더 스톰'에는 등급이 존재하지 않는 전설의 EF6등급 토네이도가 나온다. 초속 300m 이상의 수퍼 토네이도로 무려 722t의 여객기조차 종이 비행기처럼 날려버리는 위력이다. EF등급이란 토네이도의 크기와 세기에 따라 분류하는 단위로, 초속 35m 속도의 EF0등급부터 초속 90m 이상의 최대 크기 EF5등급까지 총 6단계로 구분된다. EF0등급이라고 할지라도 가로수가 쓰러지고, EF3등급은 목조주택 전체가 파손되고, EF5등급의 경우는 모든 건물들이 휩쓸려갈 정도다.

메가폰을 잡은 스티븐 쿼일 감독은 '아바타' '타이타닉'의 조연출 출신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수제자답게 이미 차원이 다른 시각효과를 선보인다. '호빗' 시리즈에서 난쟁이족 대장 소린 역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리처드 아미티지와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사라 웨인 콜리스 등의 배우들이 재난 속에 놓인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완성한다.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수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치자 고등학교 교감 게리(리처드 아미티지)는 졸업식장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고, 전설의 토네이도를 직접 눈 앞에서 촬영하기 위해 기상학자와 스톰 체이서가 몰려든다. 8월28일 개봉.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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