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사람이 좋다' 이동준이 병역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의 리얼함에 대해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동준이 얼마 전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준은 '진짜 사나이' 대해 "나 군대 안갔다. 챔피언이라고 해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군대 얘기를 하면 할 얘기가 없는데, 진짜더라. 나는 수색대인데, 아들은 해병대니까 더 힘들었을 것 같다. 훈련 받고 이것저것 하는데 아들이 많이 생각났다. 방송은 진짜였다. 진짜 군대였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지난 2월 조민기, 윤정수 등과 함께 '진짜 사나이'에 합류했고, 군가를 트로트같이 불러 교관에게 지적을 받았다. 그는 아들뻘 교관에게 지적을 받으며 군생활을 착실히 해나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 씨는 이동준의 뒤를 따라 연기자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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