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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달걀요리로 맞붙었다! 김풍의 '만두가 머랭'과 오세득 '계이득'의 대결은? 김풍의 '만두가 머랭'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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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달걀요리로 맞붙었다! 김풍의 '만두가 머랭'과 오세득 '계이득'의 대결은? 김풍의 '만두가 머랭'의 승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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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야매요리사 김풍의 '만두가 머랭'과 오세득 셰프의 '계이득'이 맞붙어 달걀요리의 최강을 가렸다. 결과는 김풍의 '만두가 머랭'의 승리였다.

28일 오후 9시 30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흥국의 "계란프라이 말고 다른 달걀 요리를 먹고싶다"라는 의뢰에 맞춰 새로운 달걀요리를 주제로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 [사진 =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김흥국은 김풍의 음식에 대해 간이 안맞는다며 "고생만 많이 했다. 정월대보름 쥐불놀이를 하는 게 낫겠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음식의 맛을 본 김흥국은 "괜찮네 이거?"라면서 맛의 흥선대원군 같은 한식주의를 버리고 호평하며 그릇을 비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세득의 "계이득"에 대한 평은 "한국사람에게 안맞는다"라는 첫 인상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내 다시 음식을 맛본 김흥국은 "한식 입맛에도 딱 맞는 개운한 맛"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안정환은 어묵탕의 유부주머니를 먹는 것 같은 맛이라며 '만두가 머랭'에 대한 평을 남겼다. 최현석 셰프는 "김풍의 요리가 고급스러워졌다"며 김풍의 폭풍성장을 칭찬했다. 

이날 승부의 결과는 혼신의 머랭치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풍의 승리였다. 이는 의뢰인인 김흥국의 한식 취향에 걸맞는 요리인 '만두가 머랭'이 승리였다. 김풍은 이로서 최현석 셰프를 제외한 모든 셰프를 이겨 '성장형 요리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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