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김현중이 팬들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팬 사인회에 나섰다.
김형중은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도쿄, 센다이, 후쿠오카 등 총 5개의 도시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해 일본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 사인회는 김현중이 제안했다. 그는 지난 6월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핫 선(HOT SUN)'이 지난 2012년 발매한 '히트(HEAT)'에 이어 싱글 앨범 부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관왕에 오르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일에 걸쳐 진행 된 사인회 현장에는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김현중을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일본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난 김현중은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며 정성스럽게 사인을 하고,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일부 팬들에게는 준비한 팔찌를 직접 채워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팬 사인회를 마친 김현중은 9일 오후에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의 세 번째 도시인 히로시마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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