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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윤, '태양의 후예' 속 대통령으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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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윤, '태양의 후예' 속 대통령으로 변신…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선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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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근 tvN ‘시그널’에서 주인공 이제훈의 아빠로 깜짝 등장한 뮤지컬스타 성기윤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도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대통령역으로 등장한 성기윤은 깔끔한 수트 차림와 단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윤길중(강신일)은 ‘블랙작전’을 청와대에 보고하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라고 말 했고 대통령(성기윤 분)은 “제 생각은 다릅니다. 성공한 인질 구출 작전에 무슨 책임을 지겠다는 말씀입니까. 인질은 무사하고 문제는 정치와 외교고 그럼 그건 제 책임입니다. 모든 책임 제가 집니다.”라며 말했다.

▲ KBS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성기윤 [사진= KBS ‘태양의 후예’ 방송 화면 캡쳐]

성기윤은 또한 “우리 국민을 무사히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돌아와준 것도 고맙습니다”라며 깊이 고개 숙여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을 위한 대통령'으로 깜짝 변신한 성기윤은 ‘시그널’에 이어 ‘태양의 후예’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성기윤이 등장하는 신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이다 대사', '사이다 대통령'으로 통하며 회자되고 있다.

배우 성기윤은 현재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중에 있으며, 앞으로 뮤지컬 무대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되고 있다.

[자료제공= 카라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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