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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2R 선발 예상, 기성용 '맑음' 손흥민-이청용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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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2R 선발 예상, 기성용 '맑음' 손흥민-이청용 '흐림'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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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 "토트넘, 에릭센-알리-라멜라 2선 출격할 것"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기성용(27·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부터 재개되는 EPL 32라운드 모든 경기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성용과 달리 손흥민(24·토트넘)과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의 이름은 없었다.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는 2일 오후 11시 스토크 시티 원정을 치른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에 비해 기여도가 떨어졌고 1월 24일 에버턴전 이후 2개월 넘게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스타팅으로 나선다면 2경기 연속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과 잭 코크가 중원을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3일 오전 1시 30분 리버풀 원정을 갖는다. 지난 31라운드 본머스 전에 결장한 그는 이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에 그쳤다. 기성용과 마찬가지로 1월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풀타임 기록이 없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전하고 있는 손흥민은 리그에서는 주로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가 2선에 배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2일 오후 11시 웨스트햄 원정을 떠난다. 이청용의 입지는 손흥민보다 더 좁다. 손흥민은 적은 시간이라도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이청용은 최근 8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앨런 파듀 감독은 이청용을 외면하고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야닉 볼라시에, 제이슨 펀천, 윌프레드 자하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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