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1900명, 다음달 11일 49개 경기장 배치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개막을 40여일 앞둔 가운데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49개 경기장에 투입될 입장관리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및 지원요원 등 1900여명의 운영요원들은 인천을 포함한 14개 시·도의 학생, 주부, 자영업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입장권 검수, 경기장 시설안내, 외국인 통역지원, 관중안내센터 운영, 미아보호 및 분실물 관리 등 담당업무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입장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직무교육을 마친 운영요원들은 오는 27일부터 각 경기장별로 현장교육을 받는다. 다음달 11일부터는 일정에 따라 각 경기장별로 배치돼 실전과 다름없는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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