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서강준, 강신효가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8월10일 본격적인 크랭크 인에 돌입한 이 영화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커플들에게 찾아온 일생일대 고백의 순간을 담은 감성 드라마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일상에 찾아온 놀랍고도 아이러니한 순간을 웃음과 감동, 페이소스로 그려낼 예정이다. '식객' '미인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섬세한 감성 연출로 주목받은 전윤수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특히 영화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는 배우들을 총망라해 눈길을 끈다.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서강준, 강신효가 바로 그 주인공. 나이를 뛰어넘는 남녀커플 지진희와 곽지혜, 미녀와 야수 커플을 연상케 하는 김성균과 성유리, 최고령 남남 커플 김영철과 이계인을 배롯해 잘 나가는 한류스타 강신효와 말썽쟁이 동생 역 서강준이 스크린을 따뜻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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