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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KP그룹 사기 당하자 길용우에 책임 떠넘겨… "최종 결정은 회장님이 하시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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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KP그룹 사기 당하자 길용우에 책임 떠넘겨… "최종 결정은 회장님이 하시지 않았습니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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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길용우가 황영희의 음모로 KP그룹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KP그룹의 수장 길용우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모았다. 

4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과 최재영(장승조 분)이 KP그룹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길용우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장승조가 황영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KP그룹의 주식을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장승조는 황영희에게 “이제 박회장 내려올 일만 남았어요”라고 말하며 비열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후 박태호(길용우 분)는 황영희를 불러 사업위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길용우는 황영희에게 “현지 합작회사가 연락이 안 된다”며 베트남 투자 건이 실패로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전했다.

그러나 황영희는 “최종 결정은 회장님이 하시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하며 길용우의 탓으로 돌렸다. 길용우는 베트남 사업 사기로 인해 대출금 이자와 프로구단 창립 투자금을 걱정했다.

황영희 또한 모든 게 자신의 음모였지만 길용우 앞에선 피해를 입은 척 “저도 중국 쪽 휘청하게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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