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박시후 ‘향기’ 한국배우 최초 중국 3800개 극장 개봉
상태바
박시후 ‘향기’ 한국배우 최초 중국 3800개 극장 개봉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13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박시후가 주연한 영화 ‘향기’가 중국 380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13일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는 “한국 배우가 주연한 작품 최초로 중국 내 3800개 전체 극장에서 동시다발적 상영이 확정됐다”며 “중국에서 최대 성수기인 이때 ‘향기’가 중국 전체 상영관에서 개봉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후 팩토리에 따르면 ‘향기’는 중국 최대 배급사인 ‘차이나 필름’에서 영화 배급을 맡았다.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의 ‘가장 보고싶은 8월 개봉영화’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직접 부른 OST 또한 ‘바이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향기’는 박시후의 중국영화 첫 주연작이다. 그는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국경을 넘나드는 사랑을 펼친다.

박시후는 지난 12일 중국으로 출국해 영화 홍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베이징을 시작으로 6개 주요도시에서 무대 인사를 가질 계획이다.

‘향기’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