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테니스 왕자’ 정현(20)을 후원한다.
라코스테는 6일 “정현을 5년간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강한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라코스테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라코스테의 제품과 스타일을 매우 좋아하는데 앞으로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관계를 맺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현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71위로 세계 테니스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지난해에는 랭킹을 120계단 끌어올려 51위에 자리해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가 받는 ATP MIP 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라코스테는 세계 20여 개국, 100여 명 이상의 테니스, 골프 프로들을 후원해오며 브랜드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바클레이스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투어 파이널, 롤랑가로스, 호주오픈, 마이애미오픈 등 메이저 테니스 대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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