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환경올림픽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증진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환경 교재가 나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6일 “학교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올림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떠나는 환경여행’ 이라는 교재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교재는 기후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향후 지구촌 겨울축제인 동계올림픽 개최 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현실을 미래세대에 깨우쳐줌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평창올림픽의 환경 목표인 ‘그린’과 ‘저탄소’, ‘지속가능’ 분야 등의 주제를 담은 총 95쪽의 교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삽화 등을 곁들여 꾸며졌다.
조직위는 환경 교재가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과 단체 등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직위 홈페이지는 물론 교육부의 대외교육 사이트인 에듀넷(www.edunet.net)과 자유학기제 포털(freesem.moe.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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