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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역대 최단기 1200만 관객 돌파 '흥행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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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역대 최단기 1200만 관객 돌파 '흥행질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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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영화 '명량'이 역대 최단기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 15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에 '명량'은 '아바타(1362만)', '괴물(1301만)', '도둑들(1,298만)', '7번방의 선물(1281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왕의 남자(1,230만)'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올라섰다.

'명량'이 개봉 15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넘어선 기록은 개봉 33일 만에 같은 수의 관객을 돌파한 '괴물'과 '도둑들' 보다 두 배 이상 앞선 기록이다.

▲ [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주목할 부분은 '명량'의 이번 관객몰이 속도는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56일)보다 23일이나 빠르다는 점이다.

앞서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와 평일 스코어(98만), 일일 스코어(125만) 등을 갈아 치웠고 영화가 이어질 때마다 신기록은 지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한국영화계 거목 배우인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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