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스타일 좋아한다, 유니폼 교환하고 싶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바르셀로나 네이마르가 자신의 득점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미드필더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유벤투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주인공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 축구 전문사이트 ESPN FC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폴 포그바는 바르셀로나에 잘 맞는 선수”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포그바와 만났다.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골 등으로 3-1로 유벤투스를 꺾고 유럽 정상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는 매우 젊다. 나는 포그바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한다. 포그바와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다”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내가 바르셀로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환상적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최고는 (리오넬) 메시이고 축구계에서 나의 최고 절친한 (다니) 아우베스도 있다”고 덧붙였다.
ESPN FC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자신의 헤딩 능력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과 축구 인생에 있어 최고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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