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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이요원 접대 현장 가서 윤상현 끌어내 손종학과 마주쳤다... "당신이 매달리고 있는 접대의 실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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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이요원 접대 현장 가서 윤상현 끌어내 손종학과 마주쳤다... "당신이 매달리고 있는 접대의 실체야"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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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욱씨남정기'에서 욱다정(이요원 분)이 접대 현장을 찾아가 남정기(윤상현 분)에게 이중 접대의 현실을 깨닫게 해줬다.

8일 오후 8시 30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는 접대 현장에 찾아온 이요원과 김환규(손종학 분)이 마주치는 장면을 담았다.

이요원은 윤상현을 끌어내며 옆 방에 손종학이 송MD와 접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요원은 "잘 봐 이게 당신이 매달리고 있는 접대의 실체야"라며 접대의 현실을 고발했다.

▲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처]

이요원은 이어 "강한 자들에게 매달리고 있는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라고 말하며 '을'로서의 품위를 잃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손종학은 그런 이요원을 보며 이요원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손종학은 "갓 결혼한 새댁이면 자중했어야지 얼마나 나댔으면 이혼까지 당해"라며 이요원을 비난했다.

손종학은 "니 과거가 까발려지는게 두렵냐?"며 이요원을 도발했고 이요원은 "깔 때까지 다 까라고 개자식아"라고 맞수를 놨지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눈물을 보였다.

강한 본부장의 모습만 보여줬던 이요원이 눈물을 흘림에 따라 이요원이 과거 황금화학에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정기(윤상현 분)과 이요원의 관계가 위기를 통해 더 굳건해질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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