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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인 김선영의 섹슈얼 스릴러 '욕망의 독'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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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인 김선영의 섹슈얼 스릴러 '욕망의 독' 9월 개봉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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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 준상(홍경인)과 치명적인 매력의 환자 지수(김선영)의 위험한 사랑과 의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섹슈얼 서스펜스 스릴러 '욕망의 독: 중독'(감독 윤여창)이 9월11일 개봉된다.

영화는 의사와 환자의 육체적 관계라는 파격적인 소재 외에도 광적인 사랑에서 비롯된 관음증과 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홍경인과 '화려한 외출'을 통해 주목받은 여배우 김선영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모은다.

 

홍경인은 부인이 강간을 당하고 자살하는 장면을 목격했던 끔찍한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하는 냉철한 정신과 의사 준상을 열연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치명적인 매력의 환자 지수를 연기한 김선영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이 살해당하고, 늘 자신을 감시하는 어떤 존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 한 여인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욕망의 독: 중독'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 전개로 오는 9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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