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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아시아 투어 서막 '팬들 방송출연 아쉬움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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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아시아 투어 서막 '팬들 방송출연 아쉬움 달랜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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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JYJ가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JYJ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셈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글로벌 아티스트 JYJ가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JYJ는 지난주 잠실 주 경기장에서 3만 명의 팬들과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는 16일부터는 홍콩공연을 시작으로 북경, 베트남, 성도, 대만, 상해, 태국까지 총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의 정규 2집 'JUST US'는 선주문만 12만 장을 기록했다. 또한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 점령은 물론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해외 7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JYJ는 정식 앨범 발매 없이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그들이 가진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BACK SEAT'은 600만 뷰의 유튜브 조회수를 달성했다.

주목할 부분은 음악 방송 출연이 없이도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입증했다는 부분이다. 이에 팬들은 JYJ의 방송 출연을 원하며 그들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JYJ의 방송 활동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음반 관계자들은 "이번 공연은 요즘같이 음반 불경기 상황에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함은 물론 잠실 주경기장 공연 매진, 해외차트에서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JYJ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JYJ는 오는 16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1만여 팬들과 함께하는 2014 JYJ 아시어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 두 번째 공연을 치른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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