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K팝스타 5'의 이수정이 자신의 강점인 알앤비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결승전 무대를 마무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 5'에서는 감성보컬리스트 이수정이 결승전 무대를 펼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이수정은 김광진의 ‘편지’를 선곡하며 팝송이 아닌 가요로 결승전 승부수를 던졌다.

심사위원들은 이수정의 선곡을 보고 당황하며 무대에 대한 상상을 못하며 관심을 가졌다. 유희열은 한숨을 쉬며 걱정했고, 박진영은 "상상이 안가네요, 이 노래를 아나요?"라며 이수정이 펼칠 무대를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수정은 자신의 강점인 알앤비 감성을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무대를 보여줬다. 심사위원들 역시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유희열은 "수정양의 장점인 팝적인 성향을 보여주기에는 아쉬웠다"며 아쉬운 무대를 평가했고, 양현석은 "곡을 이수정 스타일로 바꿔서 부를줄 알았는데 너무 안 바꿔서 놀랐다"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수정은 총점 277점을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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