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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정원중·강신일·김갑수, '갑질 논란'에 진땀… "개망신 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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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정원중·강신일·김갑수, '갑질 논란'에 진땀… "개망신 당했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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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대화 그룹 측이 명도소송을 취하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명도소송으로 인해 대화그룹이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화그룹의 정금모(정원중 분) 회장은 아들 마이클 정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원중은 고개를 숙여 미안함을 전했지만 이는 모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술책이었다.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화면 캡처]

정원중이 수모를 겪자 금산로펌의 장신우(강신일 분) 역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강신일은 김태정(조한철 분)을 불러 "아직도 조들호가 우스워보이냐"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다음에 잘 하겠다는 말이다. 지금 이겨야지 지금. 다음에 잘 하겠다는 말이 말이 되냐"고 말하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후 정원중은 강신일과 신영일(김갑수 분)과 회동을 가졌다. 정원중은 자신이 '개망신'을 당했다고 말하며 화를 참지 못했다. 강신일은 "회장님 개인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자식의 문제에 책임지는 아버지의 모습"이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안정시키려 했다.

이들은 마이클 정을 당분간 외국으로 도피 시키려는 계획을 세워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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