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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에 "우리 뭡니까? 헤어진 겁니까, 싸운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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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에 "우리 뭡니까? 헤어진 겁니까, 싸운 겁니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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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태양의 후예’의 김지원이 자신을 위해 군복을 벗으려는 진구를 말렸다. 그러나 진구는 끝까지 김지원과의 사랑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 ‘구원커플’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가 결별을 두고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원이 진구의 제안으로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김지원은 아무렇지 않게 차려진 음식을 맛있게 먹어치웠고, 진구는 그런 김지원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김지원은 진구에게 “할 말 있음 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진구는 “할 말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지원은 “할 말도 없는데 밥은 왜먹자고 했습니까”라며 진구를 쏘아봤고, 진구는 “너 너무 말라서”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원은 먹던 걸 멈추고 “헷갈려서 그러는데 우리 뭡니까. 우리 헤어진 겁니까, 싸운 겁니까”라고 물었다. 진구는 “내가 윤명주한테 가고 있는 중이지”라고 대답하며 윤중장(강신일 분)의 뜻을 언급했다.

그러나 김지원은 “내가 나올게. 내가 아빠 안 볼게”라고 말하며 군복을 벗으려는 진구의 의지를 반대했다. 결국 김지원과 진구는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한 채 또다시 갈등만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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