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FA컵 4강 진출' 맨유 판할, 19세 구세주 래시포드 폭풍 칭찬
상태바
'FA컵 4강 진출' 맨유 판할, 19세 구세주 래시포드 폭풍 칭찬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14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래시포드 선제골 힘입어 웨스트햄 2-1 격파...이청용은 7G 연속 결장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선제골을 터뜨려 팀을 구한 19세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에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FA컵 8강전 재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잘했다. 전반 상대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에 실점할 뻔했지만 잘 막아냈다”며 “잉글랜드에서 트로피를 들고 싶다.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라고 감흥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래시포드에 대해 “어린 선수들은 주변의 반응에 휘둘리기 마련인데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중요한 골을 여러 번 기록했다”며 “비판에도 잘 대처하고 있고 지시하는 것들을 잘 받아들인다.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 안다”고 칭찬했다.

맨유는 오는 24일 오전 1시15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FA컵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14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 결장했다. 2월 14일 왓포드전 이후 7경기 연속 피치를 밟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0-0으로 비겨 10승 8무 15패, 승점 38로 16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인 18위 선덜랜드에 승점 11 앞서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