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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무대 지배하는 '지메시' 지소연, PFA 올해의 선수상 2연패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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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무대 지배하는 '지메시' 지소연, PFA 올해의 선수상 2연패 조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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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5인 후보에 포함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2년 연속 잉글랜드 여자축구 최고 선수에 도전한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PFA 시상식 후보에 오른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소연은 여자 올해의 선수 후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에당 아자르(첼시)와 함께 남녀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지소연은 올해도 어김없이 후보로 선정됐다. 베스 미드(선덜랜드 레이디스), 젬마 데이비슨, 헤드비그 린달(이상 첼시 레이디스), 이지 크리스티안센(맨체스터 시티 우먼)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소연은 지난 4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남자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는 드미트리 파옛(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메수트 외질(아스날), 제이미 바디, 은골로 칸테, 리야드 마레스(이상 레스터 시티)가 후보에 올랐다.

영플레이어 후보로는 델레 알리와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잭 버틀랜드(스토크 시티),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로멜로 루카쿠, 로스 바클리(이상 에버턴) 등이 이름을 올렸다.

43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25일 영국 런던의 그로스베너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 2016 PFA 시상식 부문별 최종 후보

▲ 남자 올해의 선수상 후보 = 드미트리 파옛(웨스트햄), 해리 케인(토트넘), 메수트 외질(아스날), 제이미 바디, 은골로 칸테, 리야드 마레스(이상 레스터)
▲ 남자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 = 델레 알리, 해리 케인(토트넘), 잭 버틀랜드(스토크), 필리페 쿠티뉴, 로스 바클리(이상 에버턴)
▲ 여자 올해의 선수상 후보 = 지소연, 젬마 데이비슨, 헤드비그 린달(이상 첼시 레이디스), 베스 미드(선덜랜드 레이디스), 이지 크리스티안센(맨체스터 시티 우먼)
▲ 여자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 = 베스 미드(선덜랜드 레이디스), 다니엘 카터(아스날 레이디스), 한나 블룬델(첼시 레이디스), 케이라 월시, 니키타 패리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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