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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진영, 전날 4안타 타격감 이어가는 스리런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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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진영, 전날 4안타 타격감 이어가는 스리런 대포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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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심타선 뒷받침하는 알토란 활약…왼쪽 담장 넘기며 엄상백 부담도 덜어줘

[고척=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kt 이진영이 넥센을 상대로 점수차를 벌리는 시즌 3호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진영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로버트 코엘로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05m.

올 시즌을 앞두고 LG에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진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16 2홈런 6타점으로 kt 타선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 [고척=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kt 위즈 이진영(오른쪽)이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 3회초 2사 1,2루 상황서 3점 홈런을 친 후 홈을 밟고 있다.

이진영은 13일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타격 상승세를 14일까지 이어오는데 성공하며 어린 선발 투수 엄상백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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