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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하성, 이틀 연속 솔로포 '추격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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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하성, 이틀 연속 솔로포 '추격 발판'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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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이전까지 27타수 5안타 부진…앞선 kt와 2경기서 9타수 5안타 부활

[고척=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넥센 김하성이 kt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호이자 이틀 연속 대포다.

김하성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0-4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엄상백의 5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대형 홈런.

13일 kt전에서도 6회말 솔로포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 [고척=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오른쪽)이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kt 위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김하성은 kt와 3연전을 통해 완전히 살아나고 있다. kt전 이전까지 27타수 5안타에 그쳤지만 kt와 2경기에서 9타수 5안타로 반등했고 마수걸이포까지 날리며 장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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