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소녀시대 윤아, 중국 대륙 점령…첫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누적 조회수 23억 돌파
상태바
소녀시대 윤아, 중국 대륙 점령…첫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누적 조회수 23억 돌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15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소녀시대의 윤아가 중국 대륙을 점령했다. 소녀시대 윤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출연한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이 방영 12일 만에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가 23억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소녀시대 윤아의 첫 중국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신 조자룡'은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삼국지연의'의 등장인물인 조운 자룡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극. 윤아는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바로 조자룡임을 알게 되는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여주인공 '하후 경이'를 연기하고 있다.

▲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중인 소녀시대 윤아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신 조자룡'은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 TV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했고, 12일 만에 아이치이, 텐센트, 소후, 망고TV 등 중국의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가 23억 5천만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최근 일일 조회수만 해도 하루에 2억 6천만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

시청률에서도 '무신 조자룡'은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해 중국의 인기 프로그램 기준인 1%를 가볍게 넘어서며 동시간대 위성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52개 주요 도시에서 1% 이상의 시청률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주인공인 '하후 경이'를 연기한 윤아 역시 '무신 조자룡'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가 조사해 발표하는 ‘인기 아티스트 순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대륙의 여신'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윤아는 '무신 조자룡' 외에도 2016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빈과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등이 출연하는 영화 '공조'를 촬영하고 있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영화에도 출연하게 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