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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멀티골' 제주 안현범,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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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멀티골' 제주 안현범,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1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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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MVP는 벨루소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안현범(22)이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안현범은 지난 13일 상주 상무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경기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2년차인 안현범은 이날 자신의 프로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라운드 MVP로 뽑힌 안현범은 “클래식 6경기를 통틀어 가장 잘한 선수를 뽑는 MVP에 선정돼 정말 기쁘다. 감독님이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골을 넣었고 팀이 승리한 데 이어 의미 있는 상까지 받아 기쁨이 두 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6경기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평가 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K리그 챌린지 라운드 MVP에는 13일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벨루소(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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