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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이제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배우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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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이제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배우상' 영광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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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이제훈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제천 시민이 뽑은 음악영화 배우상'을 차지했다.

이제훈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 무대에서 열린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심은경과 함께 '음악영화 배우상'을 공동 수상했다.

제천음악영화 배우상 수상자는 음악영화에 출연한 국내 남, 여배우 중 사전 온라인 투표와 제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 [사진=제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투표 결과 남녀배우상은 영화 '파파로티'에 출연한 이제훈과 '수상한 그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던 심은경이 압도적인 표수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이제훈은 "'오늘(14일)이 제대 후 딱 3주 되는 날이라 많이 떨렸다"며 "제대하자마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음악과 영화를 더욱 사랑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고지전'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신인 남자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흥행배우로 올라섰다.

이제훈은 영화 '명탐정 홍길동'과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을 복귀작으로 결정하고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dxher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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