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김현중이 중국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18일 키이스트는 “김현중의 상하이 콘서트가 16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약 2년만에 중국을 찾은 만큼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5000여 명의 중국 팬들을 열광케 했다”고 전했다.
현재 김현중은 총 7개국 12개 도시를 대상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히로시마 3개 도시에서 공연을 마쳤다. 상하이 콘서트는 중국 공연의 시작이며 이외에도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 투어가 예정돼 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김현중은 7월 국내에서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밍(TIMING)’의 타이틀곡 ‘뷰티 뷰티(Beauty Beauty)’, ‘히즈 해빗(HIS HABIT)’을 비롯해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럭키 가이(Lucky Guy)’ 등 총 20곡을 선보였다. 몇몇 히트곡들은 새롭게 편곡해 색다른 느낌으로 무대를 꾸몄다는 후문이다.
김현중은 태국, 멕시코, 페루 등 국가를 돌며 9월까지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