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욱씨남정기'의 조동규(유재명 분)이 욱다정(이요원 분)의 전 남편인 이지상(연정훈 분)에게 10억이라는 거대한 투자를 받은 가운데 이요원이 유재명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재명은 연정훈에게 투자를 받는 것에 더해 외제차와 기사를 선물받는 등 알 수 없는 호의를 받고 있었다. 유재명이 외제차를 타고 온 모습에 이요원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이요원은 남정기(윤상현 분)을 불러 "요즘 사장님이 자주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투자자들 계속 만나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가 누군지는 모릅니다. 매일 밤마다 룸싸롱 다니시더라고요"라고 보고했다.

이에 조사를 해보겠다는 윤상현에 욱다정은 거절했다. 이후 전화로 윤상현의 동생 남봉기(황찬성 분)에게 전화해 계획을 짰다.

이후 연정훈은 유재명을 만났다. 기획서를 보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정훈은 유재명의 호감을 샀다. 이 장면은 황찬성이 발견, 사진을 찍어 욱다정에게 보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욱다정의 스파이로서 앞으로 황찬성이 어떤 활약을 보일 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아직 이요원이 연정훈이 사건에 개입했다라는 사정을 알지 못해 추후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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