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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 자신이 친엄마란 사실 폭로한 게 황영희란 거 알게돼 "니가 뭔데 껴들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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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 자신이 친엄마란 사실 폭로한 게 황영희란 거 알게돼 "니가 뭔데 껴들어?" 분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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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내 사위의 여자'의 이진숙(박순천 분)이 자신이 박수경(양진성 분)의 친엄마라는 걸 마선영(황영희 분)이 말했다는 것을 알았다.

8시 3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순천이 황영희를 쫓아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하지만 황영희는 뻔뻔한 모습으로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박순천은 "니가 뭔데 껴들어? 27년만에 만난 딸이야. 그 딸이랑 오래 있고 싶다는데 왜!"라며 분노했다. 황영희는 "니 사위란 놈이 내 아들 여자 뺏고 회사에서 내 아들 방해하는데 가만히 냅둬?"라며 자신이 폭로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순천은 오열하며 "너도 자식 키우잖아"라며 황영희에게 말했고 황영희는 "같은 입장은 아니지. 넌 자식 버렸잖아. 넌 니 딸을 속였잖아. 너 그거 눈가리고 아웅이야. 친엄마인거 모르고 잘해주는 거? 파도 한번 몰아치면 무너지는 모래성인거 몰라?"라며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의 가장 큰 요소인 양진성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드라마의 향후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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