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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열애 인정, SM "에프엑스 탈퇴는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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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열애 인정, SM "에프엑스 탈퇴는 사실무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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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에프엑스의 설리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한 연예매체가 설리의 그룹 탈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둘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제기됐다. 지난해 9월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에 함께 찍힌 사진이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 붙어 있던 둘의 스티커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는 등 각종 근거들로 네티즌들은 의혹을 가졌다.

최자는 소속사 홈페이지에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 하고 있는 그 친구(설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설리는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해 지난달부터 연예 활동을 중단 중이다. 그에 따라 활동 중이던 ‘레드 라이트(Red Light)’ 무대는 다른 네 멤버들로 꾸며 왔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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