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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 리우올림픽 간다, '3종목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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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 리우올림픽 간다, '3종목 출전권 획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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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스컬-여자 싱글스컬-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등 3종목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남녀 선수들이 리우데자네이루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조정 국가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남자 싱글스컬 김동용(26·진주시청)과 여자 싱글스컬 김예지(22·화천군청)는 2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출전권을 얻었다.

김동용은 7분5초13을 기록하며 인도의 보카날 다투 바반을 제쳤고, 김예지는 7분44초52로 이란의 자바르 마샤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 김동용(왼쪽)이 2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남자 싱글스컬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조정협회 제공]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선 지유진(28·화천군청), 최유리(26·포항시청)가 7분6초89로 일본 대표팀(7분3초19)에 이어 2위를 차지,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남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선 7위에 머물러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 대회엔 총 25개국 210명이 참가해 4개 종목에서 경쟁했고 총 20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 지유진(왼쪽 세번째)과 최유리(왼쪽 네번째)가 2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여자 경량급더블스컬에서 2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조정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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