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술에 취해 딸 허정은 찾아가…박솔미 "앞으론 함부로 찾아오지마" (예고)
상태바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술에 취해 딸 허정은 찾아가…박솔미 "앞으론 함부로 찾아오지마"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2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이 술에 취해 딸 허정은이 보고 싶어 무작정 박솔미의 집을 찾아가게 됐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될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에서 조들호(박신양 분)은 술에 취하자 딸 조수빈(허정은 분)을 보고싶은 마음에 무작정 이혼한 전처 장해경(박솔미 분)의 집을 찾아간다.

박솔미는 술에 취해 찾아온 전남편 박신양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아빠를 보고 싶어하는 딸 허정은의 간절한 부탁에 결국 박신양을 하룻밤 재워주게 된다.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 예고 [사진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 예고화면 캡처]

하지만 다음날 아침 박신양의 장인이자 박솔미의 아버지인 법무법인 금산 대표 장신우(강신일 분)가 갑자기 박솔미의 집에 찾아오게 되고, 당황한 박솔미는 박신양을 딸 허정은의 놀이방에 숨긴다. 박신양은 놀이방에 숨어 있다가 앨범을 보고 옛날의 추억을 떠올린다.

박솔미는 강신일이 돌아가자 박신양을 쫓아내며 "앞으론 함부로 찾아오지마. 당신이 오고 싶다고 함부로 올 수 있는 데가 아냐"라고 매몰차게 밀어내고, 강신일은 길에서 박신양을 보고는 "뻔뻔함이 굳은 살이 박혔구먼"이라며 혀를 찬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인 신영일(김갑수 분)은 차기 검찰총장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게 된다. 강신일의 오른팔을 자처하는 김태성(조한철 분)은 "우리 입장에서는 신영일 지검장이 되야 되지 않겠냐?"고 속내를 드러내고, 박신양은 이에 대해 "정권의 신임이 아니고 정회장(정원중 분)의 신임이겠죠"라며 법조계의 비리를 꼬집는다.

또한 법무법인 금산에 사직서를 내고 박신양과 같이 뛰며 프리랜서 변호사가 된 이은조(강소라 분)는 그동안의 대출금 문제 때문에 결국 밤에 남몰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강소라는 낮에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박신양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