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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예전 앨범 사진 보며 추억에 잠겨... "사진을 버린다고 추억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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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예전 앨범 사진 보며 추억에 잠겨... "사진을 버린다고 추억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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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이 예전의 집에서 행복했던 시절의 앨범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에서는 술에 취해 전처 장해경(박솔미 분)의 집에 방문한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을 담았다.

10년 전 박신양이 검사 시절, 신임 변호사였던 박솔미를 만났다. 박솔미는 강직하고 인간적인 박신양과 사랑에 빠졌었다. 그 이후 둘은 행복한 연애를 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박신양은 그 시절의 앨범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박신양은 박솔미에게 "아직 못 버렸네"라며 앨범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박솔미는 "깜빡하고 못 버렸어"라고 대답했다.

이후 박신양은 박솔미의 집을 나서며 "사진을 버린다고 추억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고 나래이션을 했다. 잠시나마 딸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집 밖으로 나온 박신양에게 박솔미의 아버지인 장신우(강신일 분)은 "수빈이에게 흙 묻히는 건 원하지 않는다. 그건 해경이로 족해"라며 박신양에게 경고를 했다.

행복했던 박신양과 박솔미의 과거 사연이 밝혀지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애절함이 더해지고 있다. 과연 둘은 다시 행복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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