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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전국환, '피리남' 유준상에게 총 쏴 "나는 내 아들 살릴 수 있음 살인자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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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전국환, '피리남' 유준상에게 총 쏴 "나는 내 아들 살릴 수 있음 살인자여도 좋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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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의 전국환이 유준상을 총으로 쐈다. 유준상은 자신을 쏘면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킬 수 있다며 자신을 쏘기를 유도했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된 캐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윤희상(유준상 분)은 서건일(전국환 분)이 자신을 쏘면 비행기가 멈출거라며 도발했다.

▲ [사진 =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위기협상팀에서는 비행기의 추락장소로 사람이 적은 재개발 지구를 택했다. 그런 대중들의 선택에 유준상은 "어쩔 수 없는 희생이란 건 없어. 다들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쉬운 답을 택하는거지. 약자를 힘으로 굴복시키거나 희생시키는 거 그게 가장 쉬운거니까"라며 여태동안 대중들이 저질러왔던 폭력의 묵인을 비판했다.

전국환은 그런 유준상에게 "나는 내 아들을 살리려면 살인자가 돼도 좋다. 널 죽이면 멈출거지?"라며 총으로 유준상을 쐈다.

그러는 도중 주성찬(신하균 분)이  유준상의 말과 표정에서 문제를 해결해 낼 정답을 찾아낸듯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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