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의 전국환이 유준상을 총으로 쐈다. 유준상은 자신을 쏘면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킬 수 있다며 자신을 쏘기를 유도했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된 캐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윤희상(유준상 분)은 서건일(전국환 분)이 자신을 쏘면 비행기가 멈출거라며 도발했다.
위기협상팀에서는 비행기의 추락장소로 사람이 적은 재개발 지구를 택했다. 그런 대중들의 선택에 유준상은 "어쩔 수 없는 희생이란 건 없어. 다들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쉬운 답을 택하는거지. 약자를 힘으로 굴복시키거나 희생시키는 거 그게 가장 쉬운거니까"라며 여태동안 대중들이 저질러왔던 폭력의 묵인을 비판했다.
전국환은 그런 유준상에게 "나는 내 아들을 살리려면 살인자가 돼도 좋다. 널 죽이면 멈출거지?"라며 총으로 유준상을 쐈다.
그러는 도중 주성찬(신하균 분)이 유준상의 말과 표정에서 문제를 해결해 낼 정답을 찾아낸듯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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