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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건곤감리 모티브' 리우올림픽 단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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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건곤감리 모티브' 리우올림픽 단복 공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27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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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감성 담아, 방풍-냉감 기능 강화"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영원무역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작한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국가대표 단복이 공개됐다.

영원아웃도어는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된 2016 리우 하계올림픽 D-100 행사에서 국가대표 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는 선수들 시상용 단복을 비롯, 일상복을 포함한 정장을 제외한 트레이닝 단복, 신발, 모자, 백팩, 여행가방 등 선수단 장비를 지원한다.

▲ [태릉=스포츠Q 이상민 기자] 레슬링 김현우(왼쪽)와 핸드볼 김온아가 노스페이스 단복을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태극기의 사방을 감싸는 4개의 괘이자, 하늘, 땅, 물, 불을 상징하는 ‘건곤감리(乾坤坎離)’를 모티브로 해 단복을 제작했다”며 “디자인에도 건곤감리 4괘 모양의 프린트를 적용하고 청색, 홍색의 태극 색상과 백색을 사용해 우리나라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또한 “브라질의 광범위한 기후 조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풍 기능, 발수·투습 기능, 흡습·속건 기능 및 냉감 기능 등을 강화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단복을 입게 되어 기쁘다. 올림픽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노스페이스 단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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