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양동근에게 지목을 받은 정용화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용화는 “지목해 주신 (양)동근이 형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정용화는 다음 도전자로 엠블랙 이준, 자이언티, 최지우를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기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해외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미션을 받아들인 참가자가 24시간 내에 캠페인에 동참하거나 미국 ALS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전을 완수한 참가자는 뒤이어 도전할 세 명의 챌린저를 지목할 수 있다. 현재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이 유행처럼 되어 기부를 하면서도 영상을 촬영하기도 한다.
정용화는 tvN ‘삼총사’에 주인공 ‘박달향’으로 출연하고 있다. 17일 첫 회가 방송됐으며 오는 24일 2회분이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