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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더블더블' 여자 농구대표팀, 존스컵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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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더블더블' 여자 농구대표팀, 존스컵 첫 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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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3점슛 8개로만 24득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존스컵에서 첫 승을 거뒀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6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2차전에서 미국 실업팀 세비지를 67-56으로 꺾었다.

고교생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2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연주(신한은행)가 3점슛 8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인 24점을 올렸다.

지난 20일 일본 덴소 아리리스에 52-63으로 패배했던 한국은 2차전 완승으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캐나다 국가대표 2진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여자 농구대표팀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의 일정이 겹치는 관계로 사상 처음으로 둘로 나뉘었다. 이번 대회에는 유망주 위주로 구성된 세계여자농구선수권 대표팀이 참가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린다. 아시안게임은 다음달 19일부터 10월4일까지 펼쳐진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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