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욱씨남정기'의 이요원이 다시 러블리 코스메틱으로 돌아왔다. 계속해서 인수합병 반대를 하던 직원들은 이요원의 컴백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 욱다정(이요원 분)은 춤 교실에서 춤을 추다가 남정기(윤상현 분)과 마주쳤다.
이요원은 "어디가서 내가 춤추는 거 봤단 얘기하면 죽여버릴거예요"라며 윤상현을 협박했다. 왜 춤을 추냐는 윤상현의 질문에 이요원은 "최악에 상황에 빠졌을 때 가장 싫은 일을 한다"며 자신이 춤추는 이유를 밝혔다.
그런 이요원에게 윤상현은 "제일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거 하면서 쉬세요. 곧 다시 돌아오셔서 일하셔야 하니까"라며 자기학대하는 이요원에게 즐거운 일을 찾아보라는 말을 남겼다.
이요원은 윤상현의 충고대로 새로운 취미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했지만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이요원은 러블리 코스메틱 직원들의 지속적인 연락으로 다시 회사에 돌아갈 결심을 했다.
이요원이 러블리코스메틱으로 돌아오자 모두가 깜짝 놀라며 반기는 모습이었다. 이요원은 "제일 좋아하는 걸 찾아보라면서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가 여긴 거 같아서 찾아왔습니다"라며 러블리 코스메틱으로 다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요원은 자신을 반겨준 사장 조동규(유재명 분)에게 "사장님 싸울 준비 되셨습니까"라고 말하며 황금화학과 이지상(연정훈 분)로부터 다시 러블리를 되찾아오기 위한 싸움을 벌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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